글로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는 25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2월 가격 조정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가격 인상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cm 샌드위치의 단품 가격이 평균 193원, 약 2.8% 상승하게 된다. 이 외에도 샐러드는 100∼300원, 음료와 세트 메뉴는 각각 100∼200원 인상된다.
최근 들어 햄버거, 샌드위치, 피자 등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공공요금 인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이에 “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여러 운영 비용이 상승하면서 메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하면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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