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프랑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서 오프닝 무대 장식···지드래곤, 태양, 로제 K-POP 스타들의 특별한 공연
제이홉, 프랑스 자선 행사에서 K-POP의 힘을 보여주다
지드래곤과 태양, 로제의 특별한 공연으로 더욱 빛난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eces Jaunes)에서 K-POP 아티스트들이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블랙핑크의 로제가 참여하여 무대를 빛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은 제이홉에게 올해의 오프닝을 맡아달라고 특별히 요청하여, 그의 무대가 더욱 의미 있게 꾸며졌습니다. 제이홉은 “왓츠 업 파리스(What’s up Paris)”라는 인사로 시작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제이홉은 자신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VOL.1’에 수록된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solo version)’와 방탄소년단의 인기 곡 ‘마이크 드롭(MIC Drop)’을 포함해 총 3곡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공연 후 “뜻깊은 곳에서 만나 뵐 수 있어서 행복했다. 노래와 춤으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지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솔로곡 ‘파워(POWER)’를 시작으로 최근 발매된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2014년 발표된 유닛곡 ‘굿 보이(GOOD BOY)’ 무대를 태양과 함께 장식했습니다. 태양은 이날 솔로곡 ‘눈코입’을 열창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로제 역시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에서 ‘스테이 어 리틀 롱거(Stay a little longer)’와 ‘아파트(APT.)’를 부르며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는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로, 입원 아동 및 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재능 기부 공연입니다.
이날의 특별한 공연은 오는 1월 28일 프랑스 공영 채널 ‘프랑스 2’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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