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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전수조사에 나서

서울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시내 일방통행 도로 전수조사

경찰과 함께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 ···

 

연합뉴스

서울시는 최근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인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응하여 시내 일방통행 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시청역 인근에서 한 차량이 역주행하여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총 16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사고 차량은 고속으로 역주행하여 여러 대의 차량과 충돌하였으며, 현장에 있던 보행자들도 피해를 입었다.

사고 직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즉각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그는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일방통행 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일방통행 도로의 교통안전시설과 신호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일방통행 교통안전시설 또는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할 경우,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신속히 보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는 진입 금지 표지판과 노면 표시를 보완하고, 추가적인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과 협력하여 시청역 인근 사고 현장의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내 모든 일방통행 도로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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