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 사내이사로 재선임
어도어 임시주총, 민희진 전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결정
민희진 전 대표의 경영 비전과 대표이사 복귀 요구
17일, 어도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다음 달 1일 만료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어도어의 향후 경영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어도어는 이날 임시주총에서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다른 안건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표이사로의 복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 9월 25일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되, 대표이사로의 복귀는 수용하지 않는 절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민 전 대표는 이 결정에 반발하며, 대표이사 직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최근 일본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세스와 플랜이 있다”며, 제작 및 경영 측면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사내이사 권한만으로는 애매한 상황이라며, “일은 하고 있지만 다음 단계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의 재선임은 어도어의 경영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도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임시주총 결과는 가요계와 어도어의 향후 행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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