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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링’ 49만 원… ‘갤럭시 Z 플립6·폴드6’도 한국이 제일 저렴

삼성전자, 첫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49만 원…

갤럭시 Z 플립6·폴드6도 낮게 측정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첫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링’의 국내 출고가가 49만 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공개를 앞둔 갤럭시 링과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모두 국내 출고가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현지 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링과 ‘갤럭시Z 플립6’, ‘갤럭시Z 폴드6’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국내 출고가가 세계에서 가장 낮게 책정되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링은 반지형 폼팩터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면의 질 측정 및 관리, 혈당, 심박수 등 헬스케어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갤럭시 워치에서도 측정이 가능하지만, 시계를 풀고 자는 사용자가 많아 수면 헬스 케어에 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 플립6와 갤럭시Z 폴드6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으로 각각 148만 5000원, 222만 97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직전 모델인 플립5와 폴드5보다 약 8만∼13만 원 가격이 오른 것이다. 미국 출시 가격도 전작 대비 100달러(약 14만 원) 정도 상승할 것으로 ICT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인 점을 반영해 국내 출고가를 낮게 출시하는 기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정부로부터 통신비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통신 3사가 제조사도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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