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저스피스 재단’ 명예 이사장 됐다···
지드래곤, ‘저스피스 재단’ 명예 이사장으로 선임
갤럭시코퍼레이션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결합···”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이 ‘저스피스 재단(JusPeace Foundation)’의 명예 이사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공익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서 열린 ‘저스피스 재단’ 창립 행사에는 재단의 이사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고행복책임자(CHO), 대표이사 오희영, 그리고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최용호 이사장은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결합한 저스피스라는 메시지가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지드래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예술적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창의적 예술 인재의 후원과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직접 언급한 ‘정의’는 일상 속의 작은 불의까지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억울한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그의 진정성이 반영된 것이다.
행사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지드래곤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지드래곤은 제인 구달처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정의와 평화라는 재단의 핵심 가치를 찬사하며,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재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음악과 예술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반기 컴백을 예고한 그가,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공익적 활동에서도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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