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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불가리 앰버서더로 발탁···140주년 기념 전시 참여

김지원, 불가리의 첫 한국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

불가리 140주년 기념 전시, 김지원의 오디오 도슨트 참여

 

김지원 불가리 앰버서더
사진=불가리

 

배우 김지원이 세계적인 로만 주얼리 불가리(BVLGARI)의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23일 불가리는 김지원의 다채로운 매력과 트렌디한 스타일, 긍정적인 캐릭터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표현한다고 발표했다.

김지원은 한국 최초의 하우스 앰버서더로서 불가리의 주얼리와 시계, 퍼퓸을 대표하며, 브랜드의 전방위적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과 함께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컬렉션의 뮤즈로 활약할 계획이다. 이 컬렉션은 밝고 대담한 자유로운 여성상을 표현하고 있어, 김지원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또한, 불가리는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원한 재탄생: 아트와 주얼리, 로마의 영감을 찾아서’라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김지원은 이 전시의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지원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나의 해방일지’,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불가리와 함께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불가리와 김지원의 조합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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